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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 헌혈증 500매 기증


입력 2018.01.24 11:14 수정 2018.01.24 11:28        이홍석 기자

임직원 기부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 전무(왼쪽)가 24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지난해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오롱 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 전무(왼쪽)가 24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지난해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오롱
임직원 기부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24일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지난해 여름 ‘헌혈하고 휴가가세요’와 겨울 ‘헌혈하고 송년회하세요’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모아왔다.

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 전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헌혈 기부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큰 여름 휴가철과 겨울철에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4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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