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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문 대통령 소통지수 62.8%…국정지지율과 비슷


입력 2018.02.07 11:00 수정 2018.02.07 10:43        조현의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2040세대 70%대…대구·경북 40%대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지수가 60%대를 웃돌며 국정 지지율(61.4%)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알앤써치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지수가 60%대를 웃돌며 국정 지지율(61.4%)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알앤써치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지수가 60%대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 지지율(61.4%)과 비슷하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RDD 방식으로 실시한 2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소통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2.8%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9%,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9%로 조사됐다. 반면 '매우 못한다,'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각각 17.0%, 16.3%로 나타났다.

2040 70%대…대구·경북에선 40%대

연령별로 보면 문 대통령은 20대에서 소통 지수(70.8%)가 국정 지지율(64.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대(70.6%), 40대(69.3%)에서도 70% 안팎의 수준을 기록했다. 50대와 60대에서는 각각 60.6%, 47.8%의 응답자로부터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전북에서 87.3%를 기록,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인천(64.6%), 강원·제주(63.3%), 부산·울산·경남(63.3%), 대전·충청·세종(62.2%) 서울(61.5%) 등 대구·경북(39.6%)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60%를 웃도는 응답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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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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