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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대추키스 부끄러웠다" 고백 눈길


입력 2018.02.13 00:09 수정 2018.02.13 18:34        임성빈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MBC 방송화면 캡쳐

에이핑크 손나은과 샤이니 태민의 대추 키스가 새삼 화제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손나은'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에이핑크 손나은과 샤이니 태민의 키스가 눈길을 끈다. 에이핑크 손나은과 샤이니 태민은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전통혼례식을 올렸다. 당시 전통혼례를 마친 두 사람은 폐백실로 향했다. 폐백 중 이들은 주도권을 갖기 위한 대추 키스에 도전했다.

폐백 진행자는 "대추 씨앗을 누가 물게 되냐에 따라 주도권을 갖는다"고 설명했다.부끄러워 하던 두 사람은 대추를 이내 물었다. 하지만 태민은 손나은과 밀착하자 마자 얼굴을 떼며 대추를 그대로 가져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태민이 주도권을 아예 가져와버렸다"고 농담했다. 태민은 잠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끄러웠다. 한 번도 뽀뽀해 본 적도 없고, 얼굴이 가까이 있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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