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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설 연휴에 독일行…"文 정부 북핵문제 전략 소개"


입력 2018.02.15 12:32 수정 2018.02.15 12:41        조현의 기자

4박 6일 일정으로 뮌헨안보회의 참석

우원식 원내대표는 공식 일정 없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더민주 정책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더민주 정책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동안 4박 6일 일정으로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다.

추 대표의 이번 방문은 제1당 대표 자격으로 뮌헨안보회의 볼프강 이싱거 의장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추 대표는 15일 '인공지능과 새로운 분쟁'을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제54차 뮌헨안보회의 본 일정에 참석한다.

17일에는 '핵 안보'를 주제로 하는 토론에 참여해 북핵 문제를 풀어가는 문재인 정부의 투트랙 전략과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추 대표는 방독 기간 중 '중국의 힐러리'로 불리는 푸잉 전인대 외사위 주임과 한반도 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위한 한중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또 아고라전략연구소가 초청한 경제인 간담회에서 전 세계 금융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전망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스마트 팜'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독일의 도시농업 기업체도 방문한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지방선거 정국 구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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