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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네덜란드 요리엔 테르 모르스가 레이스를 마친 뒤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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