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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 앞에 김정은? 결국 퇴출


입력 2018.02.14 21:58 수정 2018.02.14 21: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일본의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응원을 하고 있다.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일본의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응원을 하고 있다.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응원단 앞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코스프레를 한 인물이 나타나 경기장 밖으로 쫓겨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4일,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펼쳐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일본과의 한일전을 앞둔 단일팀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목소리로 응원전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 도중 김정은 위원과 비슷한 모습을 연출한 사람이 등장했고,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를 포착한 한국 관중들은 흥미로운 듯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촬영에 나섰지만 목도한 북한 응원단은 예상대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은 위원장 코스프레를 한 이 인물은 경기장 관계자에 의해 쫓겨나고 말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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