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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출격 대기, 몇 번째 등장?


입력 2018.02.15 10:10 수정 2018.02.15 10:1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기자
스켈레톤 윤성빈 ⓒ 연합뉴스 스켈레톤 윤성빈 ⓒ 연합뉴스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 윤성빈(24·강원도청)이 드디어 금빛 시동을 건다.

윤성빈은 15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 출전한다.

스켈레톤은 주행 중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에 실전 경기는 물론 훈련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요한다.

따라서 오전 11시 30분에 재개되는 2차 주행을 마치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날 오전 9시 30분에 3차, 오전 11시 15분에는 4차 주행에 나선다. 그리고 1~4차 기록을 합산, 메달 색을 가리게 된다.

이번 스켈레톤에서는 29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랭킹 1위 윤성빈이 금메달 후보 1순위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7번의 월드컵에서 무려 5회 우승 및 2번의 은메달로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8차 월드컵에 불참하고도 1위 자리를 유지한 이유다.

10시부터 시작되는 1차 시기서 윤성빈의 차례는 6번째다. 우승 후보가 상대적으로 빨리 나오기 때문에 뒤이어 출전할 선수들에게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윤성빈과 함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9번째로 출전한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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