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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몸살에도 불구하고 선전...최다빈과 김연아도 고생한 식단조절까지?"


입력 2018.02.17 20:07 수정 2018.02.17 20:07        임성빈 기자
ⓒ 차준환/MBC 방송화면 ⓒ 차준환/MBC 방송화면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차준환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차준환에게 세간이 시선이 모아진 것.

과거 김연아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식단 조절과 체중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김연아는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기대주 최다빈과 차준환 또한 예외는 아닌 것.

이는 피겨스케이팅이 유연성과 점프력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종목이기에 체중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이다. 

스케이트 날의 휨이나 무딘 정도가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예민한 종목이기 때문에 체중 0.5kg 증가 역시 용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준환은 선수촌 입촌 당시 감기 몸살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도핑 테스트 때문에 감기약도 제대로 못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팀 단체전에 출전하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선수들과 접촉을 줄일 목적으로 선수촌을 수십번 왕래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있어 최악의 상태였던 것.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식단조절을 하며 분투한 차준환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차준환에게 앞으로 맹활약을 기대한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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