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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미 백악관 대변인 "폐회식서 북 접촉 계획 없어"


입력 2018.02.24 10:42 수정 2018.02.24 12:32        스팟뉴스팀

북한 인사와 접촉 계획 없음 재차 강조

새라 하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내 '팀 USA 하우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큰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의 방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새라 하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내 '팀 USA 하우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큰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의 방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인사와 접촉 계획 없음 재차 강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 온 세라 허커비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인사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 날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 내 미국 홍보관인 ‘팀 USA 하우스’에서 내외신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접촉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북한 사람들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대북 제재와 관련해 언급한 ‘2단계’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는 (북한에 대해) 강력할 것이고 ‘최대 압박’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방카 보좌관과 샌더스 대변인 등 미 정부 대표단은 평창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 경기를 관전하고 25일 열리는 폐회식에 참석한 뒤 26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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