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서울-부산 5시간
토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평균 5시간이 소요된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의 경우 40분 빠른 4시간20분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분기점에서 목천나들목 총 3.8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방향에서는 판교분기점에서 달래내고개까지 총 5.3km 구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km 구간 역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하남나들목에서 하남분기점에 이르는 2.3km 구간도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km 구간 ▲하남방향 하남나들목에서 하남분기점에 이르는 2.3km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정체 현상은 서울방향 경우 오후 4~5시께 절정을 이루다 오후 7시~8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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