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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쿨링 소재 '아이더 데님 팬츠' 출시


입력 2018.04.25 17:02 수정 2018.04.25 17:02        손현진 기자

냉감 소재 ‘아이스티(ICE-T)’로 지속적인 쿨링 효과

아이더 '아이스 데님 팬츠' 모델컷. ⓒ아이더 아이더 '아이스 데님 팬츠' 모델컷. ⓒ아이더

계속되는 80~90년대 트렌드 열풍으로 패션업계는 대표적인 복고 상품인 ‘데님’ 전쟁이 치열하다. 특히 ‘청청 패션’이 여름까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 여름의 청바지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패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스 데님 팬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만5000장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아이스 팬츠의 데님 버전으로, 올해 여름 시즌 주력 상품이다.

아이스 데님 팬츠는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3D 냉감 소재 아이스티(ICE-T)를 적용한 신개념 청바지로 땀과 수분에 반응해 입었을 때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축성이 뛰어난 사방 스트레치 기능을 더해 무더운 날씨에 쾌적하고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베이직한 레귤러 핏부터 슬림 핏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뒷면 포켓에 프랑스 국기를 모티브로 한 포인트 디테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대표 상품인 ‘재닝스 아이스 데님 팬츠’는 깔끔한 생지 스타일의 레귤러 핏으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데일리 캐주얼 청바지다. 특히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워싱과 실루엣이 더해져 빈티지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남녀 모두 다크블루(Dark Blue), 인디고(Indigo) 2종이며 가격은 11만원이다.

‘빅터 아이스 데님 팬츠’는 진한 컬러감에 워싱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스 데님 청바지다. 슬림 핏 디자인으로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돕는다. 색상은 남녀 모두 다크블루(Dark Blue), 인디고(Indigo) 2종이며 가격은 12만원이다.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전 세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데님을 여름에도 시원하고 편하게 입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청바지 본연의 캐주얼한 멋을 갖춘 ‘아이스 데님 팬츠’를 선보였다”며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활동성을 높인 아이더만의 청바지가 올 여름 트렌디한 데님 패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티는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으로 만든 3D 기능성 냉감 소재다.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VIRTUAL ICE CUBE)’가 사라지며, 땀과 수분에 반응해 냉감 효과를 준다. 기존의 차가운 터치감의 소재와는 달리 땀이 나는 동안에 냉감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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