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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측 "윤태영 하차, 제작에 큰 문제 없다"


입력 2018.05.21 11:06 수정 2018.05.21 18:02        이한철 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 갤러리나인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 갤러리나인

배우 윤태영(44)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이 입장을 전했다.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다른 차들을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윤태영은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7%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의 소속사 측은 "윤태영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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