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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중 국경에 구멍"…대북 최대압박 강조


입력 2018.05.22 14:55 수정 2018.05.22 14:58        스팟뉴스팀

“북한의 성공은 핵협상 서명 이후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북중 국경에 훨씬 많은 구멍이 생기고 (물자나 사람이) 더 많이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북중 국경에 훨씬 많은 구멍이 생기고 (물자나 사람이) 더 많이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캡처

“북한의 성공은 핵협상 서명 이후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간) 협상이 마무리 될 때까지 중국은 북한과의 국경 경계를 튼튼히 하고 삼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북중 국경에 훨씬 많은 구멍이 생기고 (물자나 사람이) 더 많이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핵합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중국은 국제사회의 대북 최대 압박정재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례 방중 이후 중국의 대북 원유공급이 늘고 북·중 접경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의 공급 과잉상태가 빚어지는 등 대북 제재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북한이 정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다만 그것은 오로지 협상에 서명한 이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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