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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허위사실 유포자 7명 고소…유권자 선택 왜곡 우려”


입력 2018.05.24 19:00 수정 2018.05.24 19:06        황정민 기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4일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7명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배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인터넷상에서 후보자에 대한 악의적인 인신공격·성희롱 성격의 글을 올린 7명에 대해 모욕죄로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며 배 후보의 출마 등에 대해 인신공격 글을 올린 혐의”라며 “앞으로 인신공격·성희롱·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방해 사례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배 후보는 “공인으로서 그동안 행해졌던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인신공격 등에 대해 가급적 법적 조치만은 하지 않으려고 참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 후보로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있어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예고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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