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부, ‘남북평화쇼’ 그만두고 소상공인 살려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문재인 정부 출범이래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론을 내세우는 바람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파산직전까지 와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제7회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에서 “경제를 움직이는 주축 중 가장 중심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면서 “허울 좋은 남북평화쇼는 쇼라는 게 판명되었기에 그만하고, 우리 국내 문제로 돌려서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계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정부정책을 바꾸려면 투표밖에 없다”면서 “자기들이 이겼다고 생각하면 정권 내내 현재 체제를 끌고 갈 것이고 선거에 졌다고 생각해야 정책이 바뀐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국에 있는 중산층과 서민이 제대로 알고 우리를 믿고 지지해주면 반드시 정책을 바꿔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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