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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남북평화쇼’ 그만두고 소상공인 살려라”


입력 2018.05.25 11:41 수정 2018.05.25 14:23        류현준 기자

“정부정책 바꾸려면 투표밖에 없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제7회 동시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제7회 동시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문재인 정부 출범이래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론을 내세우는 바람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파산직전까지 와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제7회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에서 “경제를 움직이는 주축 중 가장 중심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면서 “허울 좋은 남북평화쇼는 쇼라는 게 판명되었기에 그만하고, 우리 국내 문제로 돌려서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계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정부정책을 바꾸려면 투표밖에 없다”면서 “자기들이 이겼다고 생각하면 정권 내내 현재 체제를 끌고 갈 것이고 선거에 졌다고 생각해야 정책이 바뀐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국에 있는 중산층과 서민이 제대로 알고 우리를 믿고 지지해주면 반드시 정책을 바꿔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준 기자 (argos10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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