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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한국인 아버지, 한국식 교육 이해할 수 없었다"


입력 2018.05.25 12:21 수정 2018.05.25 12:21        스팟뉴스팀
인기 유튜브 장민이 한국에 온 이유를 전했다.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인기 유튜브 장민이 한국에 온 이유를 전했다.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인기 유튜브 장민이 한국에 온 이유로 아버지를 꼽았다.

장민은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 출연해 2009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언급했다.

장민은 "어렸을 땐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과 달라 싫었다. 아버지가 한국식으로 교육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며 "혼혈이라 차별도 받았다. 힘들었다"고 털어고백했다.

하지만 장민은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장민은 "아버지의 언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몰랐었다. 나한테는 도전과도 같았다. 그래서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대한 도전(같은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며 "한국에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 두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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