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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지지율 민주당 49.2%, 한국당 16.9%


입력 2018.05.30 11:00 수정 2018.05.30 11:09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한국 하락, 바른미래·평화·정의 상승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한국 하락, 바른미래·평화·정의 상승


정당지지율 추이 ⓒ알앤써치 정당지지율 추이 ⓒ알앤써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각각 소폭 하락했다. 반면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반등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5월 다섯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각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9.2%, 한국당 16.9%로 지난주 대비 각각 2.1%P, 5.7%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60.7%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는 52.5%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66.6%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54.0%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은 50대에서 23.7%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60세 이상에서 23.0%가 지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29.3%, 대구·경북에서 25.4%로 뒤를 이었다.

바른미래당의 정당 지지율은 7.7%, 정의당 6.1%, 민주평화당은 2.8%로 같은 기간 대비 0.5%P, 1.1%P, 0.2%P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19세~20대(11.1%), 정의당은 40대(8.4%), 민주평화당은 30대(4.2%)에서 가장 높은 정당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바른미래당은 대전·충청·세종(14.4%)에서, 정의당은 강원·제주(9.9%)에서, 민주평화당도 강원·제주(9.8%)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3%,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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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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