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 48%, 한국 14%…선거 끝 지지율 동반하락


입력 2018.06.20 11:00 수정 2018.06.22 11:09        황정민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한국·바른미래 하락, 평화·정의 상승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한국·바른미래 하락, 평화·정의 상승


여야 지도부들. 왼쪽부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박주선 바른미래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 지도부들. 왼쪽부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박주선 바른미래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상승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8.2%, 한국당 14.3%로 전주보다 각각 1.0%P, 2.6%P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율도 6.2%로 같은 기간 대비 1.5%P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19세~20대의 58.3%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30대가 55.8%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57.0%로 선두를 달렸고, 경기·인천이 55.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정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상승했다. ⓒ알앤써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정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상승했다. ⓒ알앤써치

반면 한국당은 60세 이상에서 20.5%의 최고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30대에서 15.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32.8%,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19.9%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50대(9.7%), 강원·제주 지역(13.3%)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6.5%, 민주평화당은 4.0%로 같은 기간 대비 0.4%P, 1.2%P 각각 상승했다.

정의당은 40대(8.8%), 민주평화당은 60세 이상(7.1%)에서 가장 높은 정당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정의당은 서울(11.3%)에서, 민주평화당은 강원·제주(11.5%)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078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0%,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황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