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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무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기온 31도


입력 2018.06.21 16:49 수정 2018.06.21 16:59        스팟뉴스팀
22일 오전 날씨 예보.ⓒ네이버날씨 캡처 22일 오전 날씨 예보.ⓒ네이버날씨 캡처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다 오후 들어 구름이 조금 끼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16~21도이나, 낮 기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춘천 33도, 대구 32도, 서울 31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등으로 무덥겠다. 강원 영서와 경상도는 낮 최고 기온이 31도 이상인 상태가 오늘에 이어 내일까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 역시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무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 0.5∼1.5m, 동해 먼바다 0.5∼2.0m로 예상된다. 앞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0m로 예보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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