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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0조1천억원…작년 比 15.8% ↑


입력 2018.06.24 11:00 수정 2018.06.22 17:17        이정윤 기자

공공은 소폭 감소…민간은 증가, 건축·토목 모두 증가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국토부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국토부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공사가 모두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17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 1% 감소했고, 민간이 43조원으로 24.2% 늘어났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2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23.4% 증가했고, 건축은 36조4000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상위 1~50위 기업이 28조5000억원(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5% 증가), 51~100위 기업이 2조9000억원(16.6% 감소), 101~300위 기업이 4조9000억원(1.9% 감소), 301~1000위 기업이 5조2000억원(0.2% 증가), 그 외 기업이 18조4000억원(8.2% 증가) 등으로 파악됐다.

올해 1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의 경우,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한 24조7000억원, 비수도권이 18.8% 증가한 3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 증가한 35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4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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