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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후속협상 앞두고…폼페이오 "김정은, 레드라인 넘지 않을 것"


입력 2018.06.24 16:00 수정 2018.06.24 21:11        스팟뉴스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구체화하는 북미 고위급 후속협상을 앞두고 양측 모두 넘어설 수 없는 '레드 라인'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구체화하는 북미 고위급 후속협상을 앞두고 양측 모두 넘어설 수 없는 '레드 라인'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구체화하는 북미 고위급 후속협상을 앞두고 양측 모두 넘어설 수 없는 '레드 라인'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미 간 협상 마지노선을 지켜줄 것이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북미정상회담의 총괄 책임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MSNBC 인터뷰에서 "북한과 미국은 넘어설 수 없는 레드 라인을 갖고 있고, 양측 모두 서로의 레드 라인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양측 모두 그 선을 넘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며 이번 북미대화는 과거 합의와 파기를 반복한 북한의 핵폐기 협상과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미국 정부는 이번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할 수 없거나 준비 돼 있지 않아 이전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경우, 제재가 꼐속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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