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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26일·도로 28일·산림 7월 4일 분과회의 개최


입력 2018.06.25 12:09 수정 2018.06.25 12:09        박진여 기자
이번 주 판문점 선언 이행 차원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산림협력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분과회의가 줄줄이 예고돼 주목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이번 주 판문점 선언 이행 차원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산림협력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분과회의가 줄줄이 예고돼 주목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이번 주 판문점 선언 이행 차원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산림협력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분과회의가 줄줄이 예고돼 주목된다.

남북은 먼저 6월 26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철도 분야 분과회의를 연다. 우리 측은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북측은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이어 6월 2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도로 분야 분과회의를 열고, 우리 측에서는 김정렬 차관 대표단과 북측에서는 박영호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3명의 대표단이 나설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에는 산림 분야 분과회의가 예고됐으며, 장소는 남북 간 협의 중에 있다. 우리 측은 류광수 산림처 차장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북측에서는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부총국장이 단장을 맡았다.

통일부는 "이번 분과회의를 통해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을 충실하게 협의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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