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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특수단 “계엄 문건 실무자 소환조사…작성경위·지시경로 진술 확보”


입력 2018.07.20 20:01 수정 2018.07.20 20:06        스팟뉴스팀
특수단은 20일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은 확보된 USB 분석을 통해 계엄 관련 문건 및 세부자료의 존재를 확인했고, 그 즉시 국방부 장관실로부터 현 기무사령관이 송영무 장관에게 보고한 문서가 보고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특수단은 20일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은 확보된 USB 분석을 통해 계엄 관련 문건 및 세부자료의 존재를 확인했고, 그 즉시 국방부 장관실로부터 현 기무사령관이 송영무 장관에게 보고한 문서가 보고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인 USB(이동식저장장치)를 확보해 계엄령 관련 세부자료를 입수했다고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밝혔다.

특수단은 20일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은 확보된 USB 분석을 통해 계엄 관련 문건 및 세부자료의 존재를 확인했고, 그 즉시 국방부 장관실로부터 현 기무사령관이 송영무 장관에게 보고한 문서가 보고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수단은 이날 기무사 계엄문건 작성에 관여한 실무급 요원 5명을 소환 조사했다.

특수단은 관련 문건 작성 TF(태스크포스) 명단을 입수해 소환 조사를 시작했고, 작성 경위나 지시 경로 등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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