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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소방관 추정 시신 1구 발견


입력 2018.08.13 17:10 수정 2018.08.13 17:12        스팟뉴스팀

소방당국 김포대교서 200m 떨어진 지점서 수습

나머지 실종자 수색 진행

소방당국 김포대교서 200m 떨어진 지점서 수습
나머지 실종자 수색 진행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실종된 소방대원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발생 이틀만이다.

13일 소방구조 당국에 따르면 구조대원이 이날 오후 경기 김포시 김포대교 부근에서 전날 실종된 소방대원 중 한명(심 모씨)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포대교에서 한강 방면으로 200m 떨어진 지점이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

한편 오모 소방장과 심모 소방교는 지난 12일 오후1시 30여분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 수중보 인근 물살이 거세 이들 대원이 탄 수난구조대 보트도 함께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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