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키움증권, 대한항공 채권 판매…세전 연 3.75%


입력 2018.08.13 18:12 수정 2018.08.13 18:13        김지수 기자

'대한항공 81-1'…신용등급 BBB+, 투자기간 2년

키움증권이 대한항공 채권을 세전 연 3.75% 금리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대한항공 채권을 세전 연 3.75% 금리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대한항공 채권을 세전 연 3.75%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채권은 신용등급 BBB+ 안정적, 만기는 2020년 8월 6일(2년), 연 수익률은 세전 3.75%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점진적 차입금 감축 및 재무구조 개선, 우호적 영업환경, 대형기 투자 일단락과 계열 관련 위험 축소 등을 근거로 대한항공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해당 채권의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요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해 확정금리를 받을 수도 있고, 장내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