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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분기 당기순이익 414억 기록…사명변경 이후 최대


입력 2018.08.14 10:10 수정 2018.08.14 10:10        김지수 기자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실적 증가

"리테일·IB 부문 수익이 성장 견인"

유안타증권이 2분기 당기순이익 414억3000만원을 달성해 사명 변경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71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38억1000만원 대비 약 200%, 직전 분기 300억2000만원 대비 38% 오른 수치다.

회사 측은 실적 증가의 주요인은 리테일 부문과 IB부문에서 고른 수익 실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위탁영업에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도 주식 거래대금 활성화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2분기 위탁영업수익을 520억원 기록하며 1분기(558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위탁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374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또한 IB부문에서 2분기 영업수익이 234억원을 기록해 1분기(110억원) 대비 112.7%, 전년동기(88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IB사업부문은 상반기 DCM, M&A, IPO에서 146억원, PF분야에서 179억원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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