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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리콜 대상 아닌 X1에서 또 불


입력 2018.08.15 14:47 수정 2018.08.15 14:48        스팟뉴스팀

2012년 4월 생산 차종

1700만원의 재산 피해

BMW 차량이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리콜 대상이 아닌 X1에서 불이 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 부근 도로에서 오전 4시 17분께 주행 중이던 BMW X1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주행 중 느낌이 이상해 보닛을 열자 연기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이번 화재로 약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종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1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X1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 X1 차량의 경우 2012년 6월부터 2014년 2월 생산한 차량만 리콜 대상이다. 이날 전소한 X1은 2012년 4월 생산이다.

한편 BWM 쿠페(X4), 중형(X5), 준대형 쿠페(X6)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달에만 BMW 11대에서 불이 나 올해에만 총 40대의 BMW 차량에서 화재가 확인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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