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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문성레이크자이’ 내달 분양 예정


입력 2018.08.16 17:27 수정 2018.08.16 17:28        이정윤 기자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전용면적 74~138㎡ 975가구 일반분양 예정

GS건설이 내달 분양하는 ‘문성레이크자이’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이 내달 분양하는 ‘문성레이크자이’ 조감도. ⓒGS건설

경상북도 구미시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 ‘자이(Xi)’ 가 공급된다.

GS건설은 내달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 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29층 전용면적74㎡~138㎡ 총 97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 로 구성된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급물량 집중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침체되었다가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조정되며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확장단지 공급과잉과 공단지역 재건축 미분양 물량의 해소가 늦어져 지난 2016년 1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기업들의 입장에서 분양 사업을 쉽게 시작하지 못 하고 있는 곳이 됐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내달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분양 성공을 확신하며 견본주택 착공 등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들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성레이크자이는 자이라는 소위 빅브랜드의 강점도 있지만, 올해 개교한 문성초등학교나 구미시 3대 명소인 들성생태공원이 인근에 있다는 입지적 장점이 크다고 평가한다.

문성레이크자이 분양관계자는 “문성지구가 머지않아 일산호수공원 도시나 대구의 수성못처럼 구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문성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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