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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열려…여야 대표 '총집결'


입력 2018.08.18 11:54 수정 2018.08.18 12:01        스팟뉴스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계 정치권 인사들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9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계 정치권 인사들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9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여야 정치권이 총집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추도사 낭독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으나, 올해는 문 대통령 대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땅의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살다 가신 위대한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워진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온전히 받들어 대통령이 염원했던 한반도의 평화를 온전히 정착시키고, 민생안정을 기반으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 통찰력, 지도력이 더욱 그리워진다"며 "김 전 대통령의 국민통합과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병행발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민생과 국익 우선하는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8월18일 향년 85세의 일기로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서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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