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구두수선 가판대를 덮쳐 행인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판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구두수선점 주인과 행인, 사고 차량 동승자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차주는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