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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사고 제일 많은 곳 ‘서울 양재동’ 일대


입력 2018.09.22 13:45 수정 2018.09.22 13:45        스팟뉴스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BMW 양재전시장 앞 사거리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BMW 양재전시장 사거리 반경 200m 이내에서 2013∼2017년 추석 연휴 중 모두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7명이 다쳤다고 22일 밝혔다.

그 다음 2위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재래시장 인근과 대구 중구 삼덕동1가 천안문 인근으로, 각각 교통사고 11건이 발생해 12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삼거리 인근(사고 10건, 부상 17명)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인근(사고 10건, 부상 15명) ▲서울 강북구 수유동 강북구청교차로 인근(사고 10건, 부상 12명) 등도 추석 연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꼽혔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분당선 8번 출구 인근(사고 8건, 사망 1명·부상 17명),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지하차도 교차로 인근(사고 8건, 사망 1명·부상 12명)처럼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도 2곳 포함됐다.

특히 사고 다발지역 상위 10곳 가운데 서울이 5곳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2곳, 대구·부산·대전은 각각 1곳으로 나타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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