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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서 역무원에 흉기 휘두른 60대 노숙자에 구속영장신청


입력 2018.10.19 18:46 수정 2018.10.19 18:48        스팟뉴스팀

흉기로 역무원을 위협한 60대 노숙인이 검거됐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19일 지하철에서 흉기로 역무원을 협박한 60대 노숙인을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술에 취해 분당선 수원역 대합실에서 잠을 자던 중 영업 종료를 알리며 역 밖으로 나갈 것을 요청하는 역무원 B 씨에게 “가만 안 두겠다. 찔러버리겠다”라고 말하며 공업용 커터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도경찰관은 도주를 감행한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홧김에 커터칼을 꺼냈다. 찌를 의도는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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