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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스, 세미콘코리아 2019 참가


입력 2019.01.22 11:00 수정 2019.01.22 11:09        이홍석 기자

국내 1위 장비기업, 주요 전후공정 핵심장비 선봬

국내 1위 장비기업, 주요 전후공정 핵심장비 선봬

국내 최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업체 세메스가 세미콘코리아 2019에 참가한다.

세메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행사인 세미콘코리아 2019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요 전후공정 핵심장비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메스의 주요 반도체 제품군은 세정·포토트랙·식각 장비 등으로 후공정 분야에선 본더·핸들러, 물류 자동화설비는 OHT(OverHead Transport) 등이 주력 제품이다. OHT는 반도체 웨이퍼가 담긴 통(FOUP)을 자동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일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 사용해 왔다.

세메스가 OHT를 국산화하면서 향후 수천억원대의 수입 대체 효과를 볼 것으로 업계에선 추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회사 대표이사를 맡게 된 신임 강창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주요 고객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메스는 지난 2015년 국내 전공정 장비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고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혁신 장비군으로 고객사의 공정 미세화 및 수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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