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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고성국의 보수집권 전략 대담집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


입력 2019.04.11 11:36 수정 2019.04.11 11:37        김명신 기자
신간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은 다가올 모든 선거에서 보수를 대체하는 자유우파가 이기기 위한 비책을 모색한 책이다. 
신간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은 다가올 모든 선거에서 보수를 대체하는 자유우파가 이기기 위한 비책을 모색한 책이다.

좌파의 프레임 전략 대응책…대권주자 해부

신간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은 다가올 모든 선거에서 보수를 대체하는 자유우파가 이기기 위한 비책을 모색한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보수는 오랫동안 세상을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중심을 잡는 주류로서 뿌리내렸다. 그러나 2016년 4.13 총선 패배와 2017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보수는 정체성의 위기와 함께 19대 대선, 2018년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등 연전연패 하면서 심각한 좌절감을 맛보아야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보수가 아닌 우파로서 정체성을 되찾고 패배주의라는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방법과 나아가 앞으로 다가올 21대 총선과 20대 대선에서 우파가 이길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은 지상파와 종편에서 진행과 패널로 정치평론을 해온 고성국 박사와 이종근 전 데일리안 논설실장이 총 9차례에 걸친 토론을 모은 대담집으로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저자들은 다가올 선거가 이념전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존에 형성돼 있던 보수적 관념들을 전복한다. ‘보수가 아닌 진보가 친일파’ ‘진보꼰대가 진짜 꼰대다’ ‘신자유주의는 악마가 아니라 축복이다’ 는 명제들은 단순히 좌파의 프레임을 깨는 차원이 아니라 그 이유에 대해서 역사적 실증과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사고(思考)의 전복(顚覆)을 맛보게 한다.

우파 대권주자들의 해부에서는 “찍을 사람이 없어”라며 부동층 무당층으로 남아있던 유권자들을 향해 유력 후보들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의 숨겨진 일화와 함께 장단점을 촘촘하게 분석해 놨다.

한편 저자 이종근 위원은 언론인 시사평론가로, 유튜브 방송 '고성국TV'에서 '이종근의 가짜 뉴스' 코너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데일리안 논설실장 및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인터넷 신문위원회 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TV조선, YTN, MBN 등의 다양한 방송 채널과 신문 칼럼 등을 통해 시사평론가로 활동 중이며, 경인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이종근•장한아의 시사포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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