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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종사‧승무원 꿈꾸는 청소년,‘항공교실’로 오세요”


입력 2019.04.22 06:00 수정 2019.04.21 19:49        권이상 기자

드론 조립‧조종사 체험‧견학 등 2박 3일간 경험 쌓고 진로도 탐색

청소년 항공교실 주요 체험프로그램 장면. ⓒ국토부 청소년 항공교실 주요 체험프로그램 장면. ⓒ국토부

항공직업 및 항공기술 등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드론 조립 및 조종, 조종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항공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2박 3일 프로그램을 6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레저스포츠포탈 내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으며, 최종 참가자 명단은 5월 2일 오후 5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총 대상자 중 144명(차수별 24명씩)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드론 조립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와의 대화 및 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뿐만 아니라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객실승무원 훈련원, 조종사 시뮬레이터 견학 등 다양한 항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은 “올해 청소년 항공교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가용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항공 관련 경험과 구체적인 항공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2박 3일 행사기간에 청소년 활동이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안전관리자와 안전운영매뉴얼을 두는 등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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