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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총선 이끌 與원내사령탑 선출, 다주택자의 계속되는 고민 “팔까? 증여할까?”, 4승 도전 류현진, 관건은 ‘커브 억제력’


입력 2019.05.07 21:00 수정 2019.05.07 21:00        스팟뉴스팀

▲총선 이끌 與원내사령탑 선출…의원들은 '신중 또 신중'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태년·노웅래·이인영 후보의 막바지 선거 운동이 치열하다. 새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와 입법을 통한 국정과제 현실화 등의 과제가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상황이다. 동시에 내년 총선에서의 '공천 영향력'이라는 실질적 권한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총선 정국을 이끌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만큼 의원들도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당 전체가 친문(親文)이고 공정한 공천을 위해 시스템 정당을 지향한다"지만, 국회의원직 유지와 직결되다보니 미묘한 '알력 다툼'도 일어나고 있다.

▲'北도발'에 무색해진 文대통령 獨언론 기고문

한반도의 하늘과 바다, 땅에서 총성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북한 땅 개성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일상적으로 서로가 대화하고 접촉하는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한반도의 봄이 이렇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기고문의 키워드는 '평화'였다. 원고지 90매 분량의 기고문에서 '평화'라는 단어만 36차례 썼다. 지난달 작성돼 7일 공개된 기고문은 현재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둘러싼 냉기류가 반영되지 않았다. "한반도에서 총성은 사라졌다"는 발언이 무색하게 지난 주말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日아베, '文대통령이 할일' 대신했나

북한이 지난 4일 단거리 발사체 도발을 감행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에 나서는 모양새다. 반면 우리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애써 '축소'하며 남북 평화무드를 유지하는데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다주택자의 계속되는 고민…“팔까? 증여할까?”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인상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진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오는 6월 1일 보유세 과세 기준일을 앞두고 그 이전에 보유한 주택 한두 채를 팔 것인지, 자녀나 배우자에게 증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임대등록을 할 것인지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가격이 많이 오른 고가의 아파트일수록 공시가격이 더 높게 매겨졌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주택이 서울을 비롯한 조정지역에 위치해 있다면 보유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제약바이오, R&D 비용 회계 논란에도 투자액↑…투명성 개선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회계 이슈 논란 이후 연구개발비(R&D)를 자산으로 처리하는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하던 관행이 점차 사라지면서 회계 투명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종 185개 상장사의 개발비 자산화 비율은 전년 보다 3.2%포인트 줄어든 평균 16.4%로 조사됐다. 2014년 22.9%에서 2015년 23.8%, 2016년 24.3%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7년 19.6%로 줄었고 지난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ESS 사고원인 하나가 아니다”…서로 다른 조건서 모두 화재 발생

정부가 잇달아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ESS 제조부터 설치,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부실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ESS가 배터리, 전력변환장치(PCS),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시스템통합(SI)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있어 화재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고, 원인규명 과정에서 시설기준 미비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서다. 특히 최근 ESS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실증시험 결과 서로 다른 조건에서도 모두 화재가 발생했다.

▲[IGO 문재인정부 2년] '문화계 미투' 피해자 눈물 마르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서지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촉발시킨 ‘미투 운동(#Me Too)’은 문화계를 발칵 뒤집었다. 거장으로 추앙받언 유명 연출가를 비롯해 유명 배우들이 줄줄이 성폭행 가해자로 낙인 찍히며 그야말로 영화계와 공연계는 초토화됐다.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 여파는 진행형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 요원하기만 하다.

▲봄밤 한지민 정해인, 벌써부터 심쿵한 '설렘의 로맨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이 한지민과 정해인 두 주연 배우의 기다림의 순간을 포착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4승 도전 류현진, 관건은 ‘커브 억제력’

LA 다저스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 오전(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로 순항 중이다. 특히 35.1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볼넷만 내주는 등 공격적인 피칭과 압도적인 제구력으로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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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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