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영국 앤드류 왕자와 환담
한반도 평화 협력 및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기대
한반도 평화 협력 및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앤드류 왕자(요크 공작)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영국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청와대는 15일 문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비공식 방문중인 앤드류 왕자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는 왕위 계승 서열 8위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앤드류 왕자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이 한반도 평화에 협력해주길 당부했고, 앤드류 왕자는 연대와 지지의사를 보냈다.
또 문 대통령은 앤드류 왕자가 추진하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 ‘피치 앳 팰리스’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왕자 역시 양국 스타트업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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