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에어부산, 6월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 운항 실시


입력 2019.06.04 10:59 수정 2019.06.04 11:06        이홍석 기자

임시증편 운항 실시...여름철 성수기 좌석난 해소 차원

에어부산 승무원이 항공기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에어부산
임시증편 운항 실시...여름철 성수기 좌석난 해소 차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6월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임시 증편해 주 4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현재 주 3회(화·금·일) 운항 중인 부산-울란바토르 항공편은 6월부터 한시적으로 매주 수요일에도 항공편을 투입해 주 4회로 증편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 좌석 난 해소를 위해 이뤄진 조치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첫 취항 당시 주 2회(화·금)로 운항했으나 지난 2월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 배분에서 주 1회 증편 운수권을 추가로 받아 일요일 출발 항공편을 증편해 운항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성수기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탑승률은 90%에 이를 정도로 좌석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이번 임시증편 항공편은 10월까지 유지해 운항한다. 항공편 운항시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07시30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전 11시40분에 도착, 울란바토르 현지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35분 도착한다.

회사 관계자는 “7·8월 울란바토르 노선의 경우 좌석난으로 인해 몽골 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증편과 항공기 좌석 확대로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