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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이유는 건강상의 문제


입력 2019.07.11 15:03 수정 2019.07.11 15:06        이지희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Mnet '프로듀스X101'

그룹 빅톤(VICTON) 최병찬이 Mnet '프로듀스X101(PRODUCE X 101)에서 중도 하차한다.

최병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전했다.

1997년생인 최병찬은 2016년 그룹 빅톤 멤버로 데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아 왔다.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투표’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상위권 연습생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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