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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싱가포르 취항 첫 달 탑승률 ‘84%’ 기록


입력 2019.08.05 11:09 수정 2019.08.05 11:09        김은경 기자

지난 4일까지 한 달 동안 총 36편 운항

제주항공 이용객들이 앞뒤와 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서비스 ‘뉴 클래스’를 이용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 이용객들이 앞뒤와 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서비스 ‘뉴 클래스’를 이용하고 있다.ⓒ제주항공

지난 4일까지 한 달 동안 총 36편 운항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첫 달 84%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4일 해당 노선에 주4회(한국 출발 기준 화·목·토·일요일) 운항을 시작해 지난 4일까지 36편을 운항하며 총 5270명을 태웠다.

이 기간 부산기점 국제선 전체 탑승률은 이와 비슷한 수준이며, 취항 초기 상대적으로 노선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첫 달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제주항공은 평가했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 취항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앞뒤와 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서비스인 ‘뉴 클래스(New Class)’를 앞세워 비즈니스 수요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취항 첫 달 예약센터나 여행사에서만 예매가 가능했던 뉴 클래스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가장 긴 노선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여행 수요와 맞물려 빨리 안정화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비즈니스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제주항공의 대표 노선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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