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전자,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


입력 2019.08.14 11:00 수정 2019.08.14 14:25        이홍석 기자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510명, 3주간 자신감·꿈 키워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앞에서 여섯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에서 수료한 학생들과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에서 여섯번째줄 왼쪽 세번째부터 손혁상 경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이영순 삼성전자 상무, 김현석 사장, 박영국 경희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조미연 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 백운식 경희대학교 국제부총장, 이숙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앞에서 여섯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에서 수료한 학생들과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에서 여섯번째줄 왼쪽 세번째부터 손혁상 경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이영순 삼성전자 상무, 김현석 사장, 박영국 경희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조미연 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 백운식 경희대학교 국제부총장, 이숙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삼성전자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510명, 3주간 자신감·꿈 키워

삼성전자는 14일 3주 간의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며 5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무사히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510명, 대학생 멘토 534명과 중학생의 학부모도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해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도입해 친구들과 함께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 코딩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국립발레단 재능기부 공연을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2일에 열린 대학 전공 박람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2018년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100명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도 62명이 참가했다.

수료식이 개최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캠프를 무사히 마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중학생과 대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여 명, 대학생 2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부터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2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청소년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테마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삼성전자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삼성전자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