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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7억원’ 10대 선수 주급 순위


입력 2019.08.22 10:41 수정 2019.08.22 10:4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으로 매주 2억 7700만 원을 받게 된 제이든 산초. ⓒ 게티이미지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으로 매주 2억 7700만 원을 받게 된 제이든 산초. ⓒ 게티이미지

10대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현지시간), 10대 축구 선수 주급 TOP 10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최근 소속팀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은 제이든 산초(19)였다.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며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산초는 최근 재계약으로 일주일에 19만 파운드(약 2억 7700만 원)를 받게 됐다.

공동 1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비니시우스 주니어(19)로 산초와 같은 주급을 받고 있다.

3위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드리구(18)로 7만 6000파운드(약 1억 1000만 원)를 받고, 풀럼에 입성한 라이언 세세뇽(19)이 7만 파운드(약 1억 200만 원)로 4위,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발생시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19)가 5만 8000파운드(약 8500만 원)로 5위에 올랐다.

하지만 실질적 1위는 따로 있다. 최근 첼시와 재계약에 성공한 칼럼 허드슨-오도이(19)가 있기 때문이다. 2만 2000파운드를 받았던 허드슨-오도이는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로 뛰어올라 산초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제쳤다.

한편, 10대 선수 역대 최고액은 2017-18시즌 PSG에 임대 이적했던 킬리안 음바페다. 당시 19세였던 음바페는 22만 파운드(약 3억 2100만 원)의 주급을 받았고, 지금은 상향 조정돼 32만 파운드(약 4억 6700만 원)를 매주 받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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