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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도 LCC 특화경쟁 뛰어든다…제주항공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8.23 09:07 수정 2019.08.23 09:25        배근미 기자

LCC(저비용항공사) 관련 실용적인 혜택 제휴카드 개발

삼성카드 빅데이터 분석 역량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진행

삼성카드는 22일 제주항공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오른쪽)과 제주항공 이석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22일 제주항공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오른쪽)과 제주항공 이석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22일 제주항공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과 제주항공 이석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LCC 이용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카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로 2005년 설립 이후 항공업계에 지속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국내선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 75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회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속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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