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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서울대서 타오른 촛불…조국 '바람 앞 촛불', [한일 지소미아 파기] 한국경제 불안신호 안중에도 없나 등


입력 2019.08.24 17:00 수정 2019.08.24 16:56        스팟뉴스팀

[조국 의혹 논란] 서울대서 타오른 촛불…조국 '바람 앞 촛불'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나오고 교수를 지낸 서울대학교에서 촛불이 타올랐다. 현 정권 창출의 기반이 됐던 탄핵찬성·촛불 성향의 시민들마저 등을 돌리면서 조 후보자가 '바람 앞의 촛불' 신세가 됐다는 관측이다. 서울대 재학생·동문 등 500여 명은 23일 저녁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계단에서 조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주최측이 사전에 준비했던 양초 400개가 동이 났다. 집회 참가자들이 계단에 빼곡히 들어차면서, 일부 참가자들은 인근 학생회관 난간 등에까지 늘어섰다.

[한일 지소미아 파기] 한국경제 불안신호 안중에도 없나
한국경제 위기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결정했다. 외교력·정치력을 발휘해 경제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주력해야 할 마당에 오히려 불확실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내외 투자은행과 전망기관들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조정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1.9%로 최근 하향 조정했다. 또 노무라증권,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은 올 한국 경제성장률을 1.8%, ING그룹은 1.4%로 전망하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 견조한 수익성⋯눈길 가는 '리츠'
최근 국내 증시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리츠의 투자 매력이 재조명 되고 있다. 상반기 상장사들의 실적 악화에 주식시장의 수익성은 마이너스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리츠의 경우 이와 달리 시장의 수익성을 상회하는 동시에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를 비롯해 이리츠코크렙, 에이리츠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 23일 종가 기준 각각 31.96%, 28.08%, 28.89%를 기록해 시장 수익률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

'여자배구 한일전 성사' 아시아선수권 4강서 맞대결
아시아선수권 4강서 숙명의 한일전이 성사됐다.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이 23일 8강 조별리그 및 9-13위 순위 결정전을 마무리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태국전을 포함해 총 네 경기가 진행됐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호주-스리랑카전이 열렸다.

[내일날씨] 구름 많고 낮 최고 30도…강원 영동·제주 곳곳 비
일요일인 2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낮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원 영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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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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