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5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0.4㎞ 지점에서 A(33)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카고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같은 차로에서 앞서가던 27t 카고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B(36)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