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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안타, 텍사스는 역전패


입력 2019.09.15 21:58 수정 2019.09.15 21: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클랜드전서 3출루 경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포함 3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포함 3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포함 3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64(527타수 139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 때 2루서 잡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0으로 앞선 2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동점 타점을 만들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멀티히트도 동시에 작성했다.

6회 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말 볼넷으로 한 번 더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리드오프 추신수의 분전에도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6-8로 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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