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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석열의 조국 우려' 보도에 "사실 아닌 것으로 안다"


입력 2019.09.20 14:56 수정 2019.09.20 15:00        이충재 기자

"청와대에 '문제 많다' 전달" 보도에 '모호한 부인'

"지지율 하락에 방향 잃은게 문제…일희일비 안해"

"청와대에 '문제 많다' 전달" 보도에 '모호한 부인'
"지지율 하락에 방향 잃은게 문제…일희일비 안해"


청와대는 20일 '조국 논란'의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진데 대해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20일 '조국 논란'의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진데 대해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20일 '조국 논란'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진데 대해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럴 때일수록 산적한 이슈들을 또박또박 해나가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고 대변인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수사 전에 청와대에 우려를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0%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문 대통령의 지난 대선 때 득표율(41.1%)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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