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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 기술기준 정보시스템 개발…10월부터 본격 운영


입력 2019.09.26 11:00 수정 2019.09.26 11:07        이소희 기자

댓글토론·실시간토론·정보마당·기술기준 등 콘텐츠 구성

댓글토론·실시간토론·정보마당·기술기준 등 콘텐츠 구성

해양수산부가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항만 기술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항만 기술기준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 ⓒ해수부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 ⓒ해수부

과거에는 항만시설·어항시설·연안보전시설 등의 항만 기술기준을 단행본 책자형태로 관리·배포해 이용자들이 검색 등 활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으며, 최신 기술기준 반영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작년부터 항만 기술기준을 통합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항만 기술기준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타 분야 기준과 현행 법령, 행정규칙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정보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의 시범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이용자들이 요구한 기능개선 의견을 토대로 ▲댓글형식의 자유토론(댓글토론) ▲특정 주제에 대한 실시간 집중토론(실시간토론) ▲최신 항만기술 및 해외기술 등에 관한 정보 공유(정보마당) 등의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여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 기술기준 정보시스템 개발로 다양하고 편리한 정보 이용은 물론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전문적인 의견 청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만 기술기준 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토론 및 실시간 토론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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