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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9월 국내주식 시장에 총 5100억원 순투자…8월 이후 순투자 유지


입력 2019.10.14 06:00 수정 2019.10.14 05:53        이종호 기자
올해 9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9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에서 1조 4160억원을 순투자해 총 5010억원이 순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 올해 9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9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에서 1조 4160억원을 순투자해 총 5010억원이 순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

올해 9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9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에서 1조 4160억원을 순투자해 총 5010억원이 순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식은 8월 이후 순매도 유지, 채권은 8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4일 2019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9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55조8000억원(시가총액의 33.6%), 상장채권 127조2000억원(상장잔액의 7.0%) 등 총 683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 주식 보유 규모는 중동(3000억원), 미국(2000억원)에서 순매수했으며 유럽(△1조원), 아시아(△8000억원)에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2000억원), 미국(2000억원), 호주(2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영국(△1조1000억원), 싱가포르(△1조1000억원), 룩셈부르크(△3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40조9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3.3%), 유럽 157조5000억원(28.3%), 아시아 68조1000억원(12.3%), 중동 18조3000억원(3.3%) 순이다.

채권은 유럽(1조4000억원), 중동(1000억원), 미주(20억원)에서 순투자 및 아시아(△2000억원)에서 순회수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 53조2000억원(전체의 41.9%), 유럽 45조6000억원(35.9%), 미주 11조3000억원(8.9%)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국채(1조4000억원), 통안채(1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 98조7000억원(전체의 77.6%), 통안채 27조5000억원(21.6%) 순이었다. 이 중 잔존만기 1~5년미만(4조5000억원), 5년이상(1조2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미만(△4조2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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