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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11월 분양 예정


입력 2019.10.14 14:55 수정 2019.10.14 14:55        권이상 기자

서울 도심 위치 ‘업무·교통·문화·쇼핑’ 등 시티라이프 구현

총 181가구 중 일반분양 159가구, 실수요 두터운 중소형 위주 공급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서 ‘힐스테이트 창경궁’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81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159가구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3㎡(15가구)와 76㎡(41가구), 84㎡(103가구)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 도심인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을 통해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도 갖췄다.

이외에도 종묘와 창덕궁 등의 고궁과 도심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일대 문화예술 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 쇼핑몰과 재래시장이 있는 동대문 대형 상권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시티라이프 단지로 손색이 없다.

종로구에서는 2016년 12월 청약접수를 실시했던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이후 아파트 분양이 없었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분양으로 3년만에 종로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더욱이 종로구에서는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마땅한 부지가 귀하다. 2013년에는 추진 중이던 창신뉴타운이 무산된 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 공급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3년만에 종로, 동대문 한복판에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종로구 일대에선 특히 단지명에 ‘OO궁’이 들어간 단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덕수궁 롯데캐슬’, ‘경희궁 자이’, ‘경희궁 롯데캐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3년 9월 분양했던 덕수궁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82㎡의 분양가가 5억7600만 원이었으나 올해 8월 12억8500만 원에 거래 됐다. 분양가와 비교 했을 때 아파트값이 2배 이상 오른 셈이다.(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기준)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 등이 가까이 있어 앞선 세 단지들처럼 궁세권 단지로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뛰어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단지에서 직전 200m 거리에 있는 효제초등학교는 초등자녀들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 반경 2km 이내에 서울과학고, 경동고, 중앙고 등의 명문고등학교와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힐스테이트’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주관한 ‘2019년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오랜만에 종로에서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관심을 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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